5G란 무엇인가?
차세대 통신 시스템의 중심이 되는 혁신적인 통신 기술인 5G에 대해 특징과 어떠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5G란?
5G란 5Generation의 약어로써, 5세대 이동통신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스마트폰이나 다양한 IoT기기에 의해 통신량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2020년에는 2010년의 1000배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현재의 4G로는 폭발적인 통신량을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는 통신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5G라는 새로운 통신 시스템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5G에는 “고속대용량”, “저지연”, “다접속” 이라는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G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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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대용량성
1번째 특징은 최대 20Gbps의 통신속도를 실현하는 “고속대용량통신” 입니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4G, LTE의 0.1Gbps ~ 1Gbps의 속도와 비교하면, 통신속도는 최소 20배이상 증가합니다.
8K의 고화질영상을 모바일 회선으로 무리없이 재생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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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연성
여기서 말하는 “지연”은 시차를 의미합니다.
네트워크 지연이 1000분의 1초 이하로 상당히 적으므로, 원거리통신에도 시차가 거의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저지연성이란 특징으로 인해 “원격 의료”나 “자동 운전”등 정밀한 동작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운전 분야에서는, 현재 0.05초의 통신지연이 발생하는 4G로는 100km/h로 주행중인 자동차가 이상을 감지해서 정지하기까지 1.4m를 이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5G 통신 시스템으로는, 1.4m의 거리를 2.8cm정도로 줄이는 것이 가능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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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접속성
1평방킬로당 100만개 이상의 단말이 동시에 통신회선에 접속 가능해집니다.
이는 현재의 시스템과 비교하면 약 100배에 달하는 숫자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경기장이나 이벤트 장소에서 자주 발생하는 인터넷이 잘 연결되지 않는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G는 어디에 활용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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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이동, 물류분야
위에서도 기술했듯이 저지연이라는 특징으로 인해, 리얼타임으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것이 가능해 집니다. 이로 인해 자동운전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건설현장의 장비나 탐사기, 무인 구조 로봇등을 원격으로 조작하는 것이 가능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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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간호분야
고속/대용량이라는 특징을 가지는 5G를 이용하면, 세밀한 영상전송이 가능해 집니다.
이로 인해 경험이 풍부한 의사가 원격으로 수술현장에 적합한 지시를 내리는 것이 가능해 짐으로써, 고령 환자의 부담경감이나 의료 평균화가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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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분야
5G를 교육현장에 도입하면, 현재보다 더욱 고화질의 영상을 활용하여 학습이 가능해 집니다.
예를 들어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야생동물의 생태를 관찰하거나, 외국의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미술품을 리얼하게 교실 안에서 볼 수 있게 됩니다.